남성 2명과 등장한 '살인' 카페 사장…대낮 주택서 알몸 작업 [주간HIT영상]

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을 선별했습니다. <뉴스1>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채널A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첫 번째는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카페 사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상 정보가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경찰은 남성이 범행 다음 날 다른 남성들과 함께 차를 타고 한 건물을 찾은 정황에 대해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목적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채널A는 9일 경기 파주시 냉동창고 살인 사건 피의자인 30대 남성 A 씨의 체포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4일 오전 9시 45분께 SUV 한 대가 건물 안으로 들어와 멈춰 서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조수석에서 흰옷을 입은 남성이 먼저 내렸고, 잠시 뒤 차량 트렁크 문이 열리면서 흰색 신발을 신은 또 다른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운전석에서는 건장한 체구의 또 다른 남성 A 씨가 내려 일행 쪽으로 향했습니다. A 씨가 60대 여성 B 씨를 자신의 카페 냉동창고에 가둔 뒤 약 22시간이 흐른 시점이었습니다. 몇 시간 뒤에는 사복 경찰들이 같은 장소에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현장에서 수갑을 채워 경찰서로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냉동창고에서 실종된 B 씨의 시신을 발견한 뒤 카페 사장 A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 '사건반장'

두 번째는 광주의 한 주택가에서 60대 남성이 대낮에 옥상에서 나체로 작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광주에서 발생한 알몸 남성에 대한 제보가 전해졌습니다. 제보자 A 씨는 4층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평소 사생활 보호를 위해 커튼을 치고 생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날 맞은편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실루엣이 보여 커튼을 걷었다가 예상치 못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맞은편 건물 옥상에 60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알몸 상태로 움직이며 무언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인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옥상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 씨는 해당 남성이 일부러 자신의 알몸을 주변에 보여주기 위해 행동한 것이라기보다는 당시 비가 내리고 있어 옷이 젖는 것을 피하려고 벗은 채 작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옥상에 저렇게 있으면 어디선가 누군가는 다 볼 수 있다"며 "다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제보 이유를 밝혔습니다.

N+

세 번째는 휴무일에 결근한 직원들을 대신해 출근한 멕시코의 한 마트 매니저가 차량이 달리는 왕복 6차선 도로로 뛰어든 3세 아이를 몸을 던져 구해 '시민 영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9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와 멕시코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6일 멕시코 푸에블라의 슈퍼마켓 앞에서 3세 여자아이가 갑자기 매장 밖으로 뛰어나와 도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매장 매니저였던 루이스 크루스(34)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이를 뒤쫓던 어머니는 도중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아이를 붙잡지 못했습니다. 당시 매장 밖에서 화장지 팔레트를 옮기고 있던 크루스도 곧장 아이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 순간 차량 두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고, 크루스는 자동차와 부딪치기 직전 아이를 붙잡아 옆으로 몸을 던진 뒤 함께 도로 위를 굴렀습니다. 아이는 가까스로 사고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불과 3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이날은 크루스가 원래 쉬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일손이 부족했던 마트에서 대신 일을 하기 위해 그는 매장에 나왔습니다. 평소 매장 내 관리 업무를 맡았지만 이날은 직접 물품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운명이었다"며 평소처럼 매장 안에서 근무했다면 아이가 도로로 뛰어드는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네 자녀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아이를 발견한 순간 아버지로서의 본능이 자신을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뒤 크루스의 행동에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