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잘못 본 줄 알았다"…친구 따라 산 단 한 장의 복권 1등 '대박'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친구들이 즉석복권을 사는 모습을 보고 따라 산 단 한 장의 복권이 1등 5억 원에 당첨됐다.
1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남강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된 스피또1000 108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 A 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로또를 구매해 왔지만, 즉석 복권을 구매해 본 적은 없었다.
그는 "친구들이 스피또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가끔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평소처럼 로또를 구매한 뒤 호기심에 스피또1000 단 한 장을 구매한 뒤 집으로 돌아와 곧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처음에는 제가 잘못 본 줄 알았는데 몇 번을 다시 확인해도 놀랍게도 1등에 당첨된 것이었다"며 "제 눈을 의심했고 저도 모르게 '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놀라 온몸이 굳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재미 삼아 시작했던 복권이 이렇게 큰 행운으로 돌아와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주로 로또를 구매한다는 A 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갑작스럽게 당첨된 만큼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둔 계획은 없다.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지 천천히 고민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가운데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금은 5억 원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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