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잠실 개표소 봉쇄시위 열흘째…경찰 '장기전 대비'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
대한체육회장, 행정 업무 정상화 촉구 회견 예정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재선거등을 요구하는 문구가 붙어 있다. 2026.6.14 ⓒ 뉴스1 김도우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14 ⓒ 뉴스1 김도우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14 ⓒ 뉴스1 김도우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14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도우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흘째를 맞으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중에는 다소 규모가 줄었지만 주말을 맞아 다시 참가자가 늘면서 경찰도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서는 수백 명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날 저녁에는 최대 1만 9천여 명이 집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위 참가자들은 '재선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 등을 요구하며 개표소 주변을 지키고 있다.

현장에는 텐트와 모기장을 설치한 채 장기 농성을 이어가는 참가자들도 늘고 있다.

경찰은 개표가 이미 종료된 상황에서 시위를 강제 해산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평화적인 집회는 보장하되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핸드볼경기장을 사용해야 하는 체육 단체들이 업무 차질을 호소하고 있어 향후 충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경기단체연합회 등은 오는 1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 공표와 함께 행정 업무 정상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14 ⓒ 뉴스1 김도우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14 ⓒ 뉴스1 김도우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14 ⓒ 뉴스1 김도우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6.14 ⓒ 뉴스1 김도우 기자

so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