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대한민국, 16년만에 월드컵 1차전 승리 '뜨거운 거리응원'
후반 22분 황인범·35분 오현규 '골'
축구협회, 광화문에서 거리응원 및 체험형 팝업 공간 운영
- 안은나 기자, 김명섭 기자, 최지환 기자, 공정식 기자
(서울·대구=뉴스1) 안은나 김명섭 최지환 공정식 기자 = 대한민국이 체코전에서 16년 만에 월드컵 1차전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 28분 오현규의 역전골로 체코를 2-1로 제압했다.
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이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시민 수천명이 모여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 2기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에 앞서 사전 행사에서는 밴드 트랜스픽션과 그룹 코르티스가 붉은 옷을 입고 공연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후반 14분 체코 라디슬라프 크라이치의 선제골에 좌절하던 붉은악마들은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과 35분 오현규의 역전골이 연달아 터지자 자리에서 뛰며 기뻐했다.
이후 실점없이 2-1로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들리자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던 시민들은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며 이동하고 자리에 있던 쓰레기를 치우며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거리응원은 2차전 멕시코전, 3차전 남아공전에서도 같은 공간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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