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서울 오후 3시 52.7%…25곳 자치구 중 23곳 50% 넘겨
투표율, 4년 전 지선보다 8.5%p↑
관악·금천 제외 23개구 50% 돌파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52.7%로 집계됐다. 서울 동북권과 일부 강북권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투표율 흐름이 이어지면서 다수 자치구가 54% 안팎까지 올라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성동구가 55.1%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양천구 54.7%, 노원구 54.6%, 강동구 54.4%, 서대문구 54.3%, 송파구 54.2%, 도봉구 54.1%, 마포구 54.0% 순으로 나타났다.
중구·동작구는 53.7%, 종로구는 53.6%, 서초구는 53.2%, 성북구·영등포구는 52.9%, 광진구·은평구는 52.8%, 용산구는 52.6%를 기록했다.
반면 관악구는 48.8%로 서울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금천구도 49.4%에 그치며 관악구와 함께 50%를 넘기지 못했다. 강남구는 50.3%로 서울 평균을 밑돌았다.
강남3구 가운데서는 송파구가 54.2%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는 53.2%, 강남구는 50.3%로 집계됐다. 강남구와 송파구 간 투표율 격차는 3.9%포인트(p)였다.
서울 자치구별 투표율 격차는 최대 6.3%p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성동구(55.1%)와 가장 낮은 관악구(48.8%) 간 차이다.
사전투표율 반영 이후 대부분 자치구 투표율은 52~54%대에 형성됐다. 성동·양천·노원·강동 등은 54%대를 넘기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관악·금천·강남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흐름을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전체 유권자 831만9134명 중 438만7708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52.7%로, 같은 시간 기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서울 투표율(44.2%)보다 8.5%포인트(p) 높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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