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할머니 죽인다…일원역 주변 여성도 조심하라" 흉기 난동 예고글

LCK T1팀 주장 이상혁(페이커)이 1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18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프로게이머 이상혁(활동명 페이커)의 할머니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하철 3호선 일원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 글도 함께 올라오면서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착수했다.

31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이커의 할머니를 대상으로 한 살해 예고 글이 게시됐다.

이후 "15시 일원역으로 오겠다. 주변에 있는 여성들도 조심하라"는 내용의 흉기 난동 예고 글까지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게시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게시글이 올라오게 된 경위와 작성자를 확인하는 한편 신원 추적에 나선 상태다. 또한 게시글의 인물이 같은 사람인지 함께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순찰과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