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입문부터 서거까지 함께…'盧 전 대통령 운전사' 최영 씨 별세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1946~2009)의 차를 운전한 수행비서 최영(崔永) 씨가 10일 오전 5시 24분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2세.

1964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한양공고를 나와 군 제대 후 이광재 당시 보좌관의 소개로 노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1988년부터 1호차 운전대를 잡았다.

고인은 이때부터 2009년까지 21년간 노 전 대통령의 차를 운전했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는 직접 운구차를 몰았고, 이후에는 권양숙 여사의 차량 의전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화 씨와 아들 최재식 씨, 딸 최주연 씨, 형 최영군 씨, 동생 최경미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305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8시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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