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응원봉' 값이 52만원, 이마저 품절 상태…BTS 굿즈 없어서 못 산다
정가 4만 9000원보다 10배 비싸…검색량도 전월보다 400% 증가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공식 응원봉 '아미밤'이 중고 시장에서 수십만 원대까지 치솟으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가 대비 최대 10배 이상 가격이 붙은 거래까지 등장하면서 팬덤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서는 ‘BTS 오피셜 라이트 스틱 ver.4’가 최고 52만 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미 거래가 성사된 상태였다. 해당 제품의 정가는 4만 9000원으로, 단순 계산으로 10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같은 제품의 최고 거래가는 30만 원 선까지 형성됐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수요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일본의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아미밤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3월 기준 응원봉 검색량은 전월 대비 438% 증가했고,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700% 이상 폭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밤 ver.4'는 2020년 출시된 이전 모델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에 나온 신형 제품으로 21일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응원봉뿐 아니라 공연 기념으로 출시된 정가 5만 9000원 볼캡 역시 중고 시장에서 두 배 수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부분 빠르게 품절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 일대 테러 경보를 한 단계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21일 밤 12시까지 서울 종로구와 중구에 대해 테러 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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