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703호로' 출장 마사지사 부른 남편, 성관계는 부인…믿어지나요?"

누리꾼들 "성매매 안 했을 확률은 0.1%도 없어" 불륜 확신

클립아트코리아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남편이 출장지에서 특정 마사지사를 불러 마사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여성의 불륜을 의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 A 씨는 "남편이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업이라며 특정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같은 출장 마사지를 불러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A 씨에 따르면 남편은 업무 특성상 출장이 잦았다. 하지만 유독 한 지역에서만 주기적으로 특정 마사지사를 모텔로 불러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같은 사실을 우연히 보게 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게 된 A 씨는 "처음에 알게 된 건 문자였다. '지금 가능해요? 모텔 703호입니다'라고 남편이 문자를 보내면 상대는 '네 지금 갈게요'라고 답하는 식이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남편에게 크게 화를 내고 따졌다. 하지만 남편은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퇴폐적인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난 계속 난리를 칠 수밖에 없었지만 남편은 끝까지 잡아떼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남편은 A 씨에게 사과하며 다시는 같은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A 씨는 이를 믿고 넘어갔다고 하지만 이후 또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A 씨는 "어제는 호기심에 남편의 휴대전화를 봤는데 휴지통 메시지에 똑같은 여자와 여전히 문자를 주고받고 있었다. 메시지의 내용 또한 여전히 같은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A 씨는 남편에게 다시 이를 따졌지만 남편은 이번에도 "성적인 관계는 절대 없었다. 단순히 마사지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남편은 절대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며 그 여자는 50대도 넘었고 한 번 마사지를 받아봤는데 너무 시원해서 마사지만 받은 것뿐이라 하더니 화를 내고 짐을 싸고 집을 나가버렸다"고 전했다.

그는 "솔직히 퇴폐 안마라는 확신이 99% 들지만 너무나도 당당한 모습에 '정말 아닐 수도 있는 걸까'하는 멍청한 생각이 드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99% 퇴폐? 100%다", "다른 궁합이 잘 맞아서 지정해서 불러댄 것", "성매매를 안 했을 확률은 0.1%도 없다", "모텔로 오는 출장 마사지사는 100% 성매매 종사자다", "성병 검사부터 받아야 한다", "산부인과 가서 검사 후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 상담을 받는 게 빠를 것 같다", "남편은 짐 싸서 나가서 그 여자 만나고 있을 것", "그 번호로 전화해서 여자도 마사지 되는지 물어봐라. 절대 안 된다고 하고 전화 끊어버릴 것" 등 남편의 불륜을 확신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