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전 머니투데이 대표 별세

정희경 전 머니투데이 대표가 11일 오전 향년 60세로 별세했다.

경기도 출신인 정 전 대표는 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재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부터 머니투데이에서 뉴욕 특파원과 금융부장, 산업부장 등을 지내고 2014년 편집국장으로 선임됐다. 2018년 머니투데이 전무를 거쳐 2023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전 대표는 머니투데이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평소 회사 선후배들은 물론 주변에 따뜻한 사람으로 통했으며 온화하고 기품 있는 태도로 '신사'로 불렸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조현주 씨, 아들 혁주 씨(기획예산처 사무관), 딸 예진 씨, 며느리 윤다솔 씨(질병관리청 사무관) 등이 있다. 빈소는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다.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