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한 '주사 이모'…"박나래와 연락하냐" 묻자 묵묵부답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헀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가 얼굴을 직접 공개하며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주사 이모로 알려진 A 씨는 인스타그램에 "모든 걸 내려놓고 나에게 집중했던 요즘. 남는 시간마다 제품 테스트를 반복했다. 좋은 제품은 시간과 진심이 만든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편안한 차림의 A 씨가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한 누리꾼이 남긴 "박나래랑 연락해요?"라는 물음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A 씨는 지난해 12월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국내 의사 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비의료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A 씨는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출국 금지 조처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달 7일 경찰 조사를 받은 후 A 씨는 "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글과 함께 전과 무, '나 혼자 산다' 로고를 올리며 전현무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공개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14일에는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공익 제보자라고 하기엔 너무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 보냈고 걱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계산적이니까. 진짜 공익이 목적이었다면 조용히 수사기관을 찾았겠지. 굳이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하고 이슈가 곧 돈이 되는 곳을 선택한 이유는 목적이 있었겠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네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웠다. 사람을 믿는 법도, 지켜야 할 선도, 약속이 둘만의 신뢰가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 앞에서는 웃으며 사랑한다, 고맙다고 말하던 너란 XXX"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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