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검, 경찰 특수본에 일부 사건 이첩 요청

부장검사 2명·총경 2명 등 경찰 6명 근무 중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특별검사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을 예방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6.2.26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인계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일부 사건에 대한 이첩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별수사본부에 1차 선별한 사건을 이첩 요청했다"고 했다. 이첩을 요청한 사건 숫자, 사건 내용과 피의자 등은 비공개한다고 했다.

또 특검팀은 수사기관에서 파견받은 인력의 출근 소식도 알렸다. 특검팀에 따르면 부장급의 검사 2명, 경찰공무원 총 6명(총경 2명·경정 3명·경감 1명)이 특검팀에서 근무 중이다.

특검팀은 "검사와 경찰공무원 추가 파견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했다.

한편 특검팀 수사 대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의혹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검찰의 김건희 여사 봐주기 수사 의혹 △순직해병 사건 관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등이다.

특검팀은 오는 5월 5일까지 수사를 완료하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두 차례에 걸쳐 30일씩 연장해 최대 7월 4일까지 수사할 수 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