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교복값 60만원 논란…정부 제도 개선 착수, '나눔교복매장' 주목
교복 한 벌 가격에 60만원 육박
나눔교복 매장, 교복 자켓 5000원, 바지 3000원 등 저렴
- 임세영 기자,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최지환 기자 = 정부가 교복 가격 구조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오는 20일 교육부·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공정거래위원회·중소기업벤처부 등 5개 부처는 '교복 제도 관련 부처별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합동 회의를 열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와 함께 교복값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교복 한 벌 가격이 60만원에 육박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가격산정 체계 전반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교복 상한가는 약 34만원대지만, 체육복·생활복 등 추가 품목을 포함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실제 부담액이 60만원에 육박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러한 '패키지 판매' 관행과 입찰 구조의 적정성을 함께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교복값 부담을 덜어주는 대안으로 서울 송파구 '나눔 교복 매장'이 주목받고 있다.
졸업생과 학교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학교별·계절별로 정리해 재킷은 5,000원, 셔츠·바지·치마·조끼·생활복은 3,000원 등 저렴하게 판매한다.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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