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이모 폭주 시작…제2의 전청조, 심각한 리플리 증후군" 저격 왜?
유튜브 이진호 "전현무 지목 의심 글 이해 안돼…선 넘었다"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박나래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가 방송인 전현무를 겨냥한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전현무와 직접적으로 엮일 만한 뚜렷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이제 너희 차례야! 주사 이모 전현무 대놓고 저격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진호는 박나래 주사 이모 A 씨에 대해 "그야말로 폭주 중이다. 전현무를 집중 타깃으로 삼고 저격하고 있다"고 전하며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통화를 마친 뒤 "갑자기 전화를 받을 줄 몰랐다. 굉장히 화를 내더라. 관련 내용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뭐가 사실이 아니냐고 하니 알 바 없다, 고소장에 썼다는 입장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자신이 무고한 인물처럼 말하고 있다. 매우 납득하 힘든 부분이다. 이미 7시간 넘는 경찰조사를 통해 명확한 증거가 나온 이상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자신이 혐의를 모두 벗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혐의에 대해 두루뭉술한 답변으로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본인이 떳떳하다면 공개했던 입장문은 왜 삭제했으며, 그간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과 기록을 모두 삭제했다.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진호는 "난 A 씨에게 이은혜라고 한 적은 없다. 하지만 그는 제2의 전청조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20대에 서울로 상경해서 속눈썹을 붙이던 과거를 숨기고 어느 순간 의사로 탈바꿈했다. 그 과정에서 이름도 바꾸고 얼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형을 했다"며 "게다가 의료봉사를 다녔다는 타인의 허위 사진을 올려놓고 자신인 것처럼 행동했다. 우리는 이러한 행위를 사기라고 부른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에는 "전청조랑 똑같다. 전청조도 방송까지 나가서 '내가 입 열면 현희가 다쳐요'라고 말하고 다녔다. 그래 놓고 뒤에서는 남현희를 공범으로 몰아가며 물귀신처럼 같이 죽으려고 하지 않은가", "이 정도면 감옥이 아니라 병원에 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 "리플리 증후군이 확실하다" 등 시청자들 반응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이진호는 A 씨의 행동에 대해 "자신이 중앙대 의과대를 나온 의사라고 말하고 다녔다. 샤이니 키 매니저 중에는 중앙대 출신이 있었다. 그들을 속였기 때문에 모두가 다 속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거짓이 아니라면 그저 억울하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자료를 공개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씨는 의사마저 속였던 사람이다"라면서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의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진호는 A 씨가 경찰 조사 이후 자신의 SNS에 전현무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린 배경에 대해서는 "왜 올렸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박나래 전 매니저 측에 추가로 관련 연예인이 있는지 물었을 때 "더는 모른다"는 답을 들었다며, A 씨가 평소 다수의 연예인과 찍은 사진을 올려왔지만 전현무 관련 사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의료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7일 경찰 조사를 마친 뒤 SNS에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글을 올렸고, 이후 전현무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졌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 속에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피고소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 매니저 A 씨 역시 최근 귀국해 추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각각 공갈 및 횡령,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를 두고 맞고소를 진행 중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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