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전자 거래정지 언제?' 묻자…허성태 "주식 접어라 한심한 족속들"
네이버 '지식인' 오류로 과거 활동 내역 무방비 노출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네이버 서비스 오류로 일부 유명인의 과거 '지식인' 활동 내역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배우 허성태의 과거 답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네이버 인물 정보 페이지에는 일시적으로 '지식iN' 탭이 활성화되며, 일부 유명인의 과거 답변 내역이 노출됐다.
이 과정에서 배우 허성태가 2010년 네이버 지식iN에 남긴 답변이 주목받았다.
당시 허성태는 '주식 OO전자 매매거래 정지해제 언제 될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주식을 왜 하냐, 그냥 주식하지 마라. 조금의 성의만 있다면 얼마든지 회사 홈페이지에 가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거 아니냐. 쉽게 돈 좀 먹어보겠다는 한심한 족속들. 쯧쯧"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다소 직설적인 답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답변은 허성태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인 2010년에 작성된 것으로, 당시 그는 연예계 활동 이전의 일반 직장인이었던 시기다.
이에 누리들은 "허성태를 팩폭. 뼈를 때린다", "데뷔 전이라 문제 될 건 없어 보인다", "네이버 종토방 가면 흔히 보이는 아재들 말투"라며 해프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다만 이번 사태를 두고 "익명성을 전제로 운영되는 서비스인데 그냥 웃고 넘어가면 끝이 아닐 듯", "연예인들 정치인들 당사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인정보 보호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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