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K-소방' 혁신성장 전략보고…"수출 지원 집중"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2일 소방산업대상 시상식 후에 소방산업체 대표자 토론회를 주재 하고 있다.(소방청 제공)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2일 소방산업대상 시상식 후에 소방산업체 대표자 토론회를 주재 하고 있다.(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소방청은 22일 경기 수원에서 '소방산업 혁신성장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을 넘어 전략산업으로, K-소방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린 보고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K-소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소방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공유됐다. 소방청은 '소방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과감한 규제 합리화, 자립 성장 생태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 기반 해외 진출 확대 등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소방산업 정책 토론회에서는 김승룡 청장 직무대행이 직접 좌장을 맡아 기업 대표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토론회에서는 소방산업을 단순한 안전 설비 산업을 넘어 국가 안전을 뒷받침하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김 직무대행은 "우리 소방산업 시장은 약 20조 원 규모에 달하지만 수출 비중은 1% 수준으로, 이는 반대로 우리가 개척해야 할 영토가 무한함을 의미한다"며 "소방산업이 K-컬처 못지않은 글로벌 명품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R&D와 수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