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소방동원령 첫 기획"…소방청, 대한민국 공무원상 5명 수상
정광복 소방정, 진준호·이승효·기영후 소방위, 한정현 소방장 수상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소방청은 재난현장과 정책 최전선에서 국민안전을 지킨 공로로 5명의 소방공무원이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청 정광복 소방정(근정포장)은 국가소방동원령과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최초로 기획하고, 전국 소방헬기 운항·정비 및 특수구조단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형재난 대응체계를 시·도 중심에서 국가단위로 전환했다.
또 한국 소방기술 전수를 위한 ODA 사업을 추진해 국가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 제고와 소방산업 진흥 및 수출 활성화에 단계적 실행력을 강화했다.
경북 경주소방서 진준호 소방위(근정포장)은 재난현장 7000여 건 출동과 5103명 구조, 심정지 환자 3명 소생 및 대형 산불화재진압, 12명의 자살기도자 구조 등 침착한 판단과 책임있는 대응으로 국민안전 최일선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이승효 소방위(대통령표창)는 독도 항공구조·구급대원 활동 등으로 5명의 심정지 환자 소생, 현장실무와 연구를 병행으로 SCIE(3편)와 KCI(1편)에 논문 게재 등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국민 생명 보호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기영후 소방위(국무총리표창)는 비상소화장지 VR 교육자료 제작·배포, 친환경차 화재대응 매뉴얼 제작, 신속동료구조팀(RIT)활동 등으로 소방행정 발전과 구조기술 보급 뿐 아니라 대형 재난현장에서의 헌신적인 인명구조활동 유공을 입증했다.
강원 화천소방서 한정현 소방장(국무총리표창)은 화재정보조사와 화재안전조사 300여 건 이상 실시, IoT기반의 스마트 소방관리시스템 관련 소방기관 최초 KCI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화재 취약 계층 가구 대상 '수도직결 수막장치' 고안 등으로 안전연구 문화 확산과 재난안전 학술 가치 제고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선정된 유공 소방대원에게는 훈격과 공로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특별승급, 포상휴가, 성과급 우대, 우수가점 등 여러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현장과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소방행정을 통해 국민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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