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범죄 246명 검거, 6억 피해예방…서민경제 지킨 숨은 영웅들

경찰청·신한금융 금융사기 대응, 예방 유공자 10명 시상

경찰청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청과 신한금융그룹은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제5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은 경찰청과 신한금융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경찰관과 민간인 유공자 10명이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로는 피싱 범죄 미해결 사건 483건을 포함해 총 781건을 수사해 246명을 검거한 김인식 부평경찰서 경위와 피싱 범죄에 속아 금 매입을 시도하는 고객에게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112에 신고해 총 3회에 걸쳐 6억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한 금거래소 업주 기창선 씨 등이 선정됐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에 선정된 유공자들에게는 표창·감사장과 함께 1인당 3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은 민생금융범죄 대응을 위한 민·관이 함께 만들어 온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분석 차단 현장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도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