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공정식·오대일·김진환·신웅수·장수영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한국사진기자협회, 7·8·9월 보도사진상 심사 결과 발표
-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뉴스1 공정식·오대일 기자가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을, 김진환·신웅수·장수영 기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13일 제271회(7월), 272회(8월), 273회(9월)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전국 신문 통신 인터넷 소속회원 500여 명이 각달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을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등 6개 부문별로 나눠 선정한다.
공정식 기자는 지난 9월 13일 대구사회복지종사자 복지큰마당 행사 중 미션수행 계주에 출전한 복지사들의 생생한 표정과 포즈를 담아낸 사진으로 273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목은 '영차! 영차!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가을운동회'.
오대일 기자는 지난 7월 25일 잠실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 중 LG 3루수 구본혁이 두산 이유찬의 뜬공 타구를 담장을 짚고 넘어 낚아채는 역동적인 순간과 관중석의 놀란 팬들의 모습을 포착해 271회 보도사진상 스포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목 '환상적인 거미손 수비'.
김진환 기자는 지난 9월 26일 대전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중 LG 포수 박동원의 '빈 글러브' 태그를 포착했다. 이 실수를 시작으로 한화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273회 보도사진상 스포츠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이 사진 제목은 '흐름을 바꿔버린 박동원의 치명적인 실수'.
신웅수 기자는 지난 9월 22일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회의 방해를 이유로 퇴장 명령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는 추미애 위원장과 이에 항의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뉴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목은 '법사위만 열리면 추미애·나경원 대전'.
장수영 기자는 지난 9월 16일 폭우 속에서 외국인 부모가 우산 하나를 유모차에 탄 아이에게 씌운채 비를 흠뻑 맞으며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으로 피처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제목은 '아이사랑은 만국공통'.
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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