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수형자 봉사단 수해복구·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보라미봉사단' 지역 농촌 일손 돕기·수해복구 봉사활동 전개
수형자 연인원 1909명 참여…"정상적인 사회복귀 지원"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법무부는 29일 교도소 수형자들이 참여하는 '보라미봉사단'이 여름철 수해복구 및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라미봉사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수형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법무부 내 봉사단체로, 수형자, 교정위원, 교도관 등이 참여한다.
거창구치소 등 5개 기관의 수형자 195명(수형자 73명, 농협 임직원 44명)은 지난 5~6월 딸기 묘목 정비, 마늘 수확 등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교도소 등 11개 기관 296명(수형자 87명 포함)은 보물 제374호 율곡사 대웅전 정비 등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대구교도소 등 19개 기관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지역 농촌의 고추, 배 등 농작물 수확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이 외에도 경기 여주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를 비롯해 전국 55개 교정기관에선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213회에 걸쳐 수형자 1557명이 요양원 및 요양병원 환경 정비, 장애인 복지시설 목욕 봉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9월까지 1909명의 수형자가 보라미봉사단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수형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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