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000명 한자리에"…'송파구민체육대회' 개최

송파구민체육대회 줄넘기(송파구 제공)
송파구민체육대회 줄넘기(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송파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송파의 대표 생활체육 축제다.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며 송파구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27개 동 주민 약 5000명이 참석한다.

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협동 바운스 △신발 양궁 △훌라후프 △미션 릴레이 등 6개 종목을 진행한다.

경기 후에는 송파구민노래자랑 본선도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손마사지·인바디 측정·캘리그라피·송파네컷·미니농구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체육대회는 경쟁이 아닌 협동으로 하나 되는 축제"라며 "주민이 함께 땀 흘리며 웃는 이 하루가 송파 전역에 건강한 활력으로 번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