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곳곳 사고…오후 6시 정체 해소 전망

경부선·남해선·중앙선 등 7곳 사고 발생
부산→서울 5시간 40분…서울방향 정체 오후 6시쯤 해소 전망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5.10.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추석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도 어느덧 오후에 접어들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로 곳곳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일대 차량 흐름이 더 갑갑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총 7곳이다. △경부선 서울 방향 대전 부근 △경부선 서울 방향 판교 부근 △남해선 부산 방향 진교터널 부근 △통영대전선 금산부근 △통영대전선 통영 방향 산청3터널부근 △중앙선 춘천 방향 대동분기점 부근 △중앙선 대구 방향 대동분기점 부근으로 이 일대 1~3㎞ 정도가 혼잡한 상태다.

서울 방향으로는 경부선·서울양양선·서해안선 등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양양 3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50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2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 (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6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50분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6시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