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최장 10일 황금연휴' 인천공항 해외여행 또 역대급
3일이 가장 붐벼…연휴기간 245만 명 공항 찾는다
파업 소식에 우려도
- 김성진 기자, 박지혜 기자
(인천공항=뉴스1) 김성진 박지혜 기자 = 올 추석황금연휴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가는 이용객이 245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올 추석연휴는 개천절(10월3일)과 추석연휴(8~9일)한글날(9일)이 겹쳐 10월10일 하루만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인천공항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일평균 22만 3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10월 2일~12일 11일간의 추석연휴 동안 여객 예측치는 총 여객 기준 245만 3000명으로,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도 내달 3일이다.
이날 인천공항의 출국자수는 12만9000명으로 예측됐다. 반면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마지막날인 10월12일로 12만4000명이 귀국한다.
한편 전날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공항노동자연대도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발층(3층) 야외 도로에서 전면 파업 2일 차 결의대회를 열었다. 같은 시각 전국공항노동조합원들도 김포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현장 선전전을 벌였다.
ssa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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