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36개 팀 참가

소방청은 지난 17일과 18일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지난 17일과 18일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소방청은 지난 17일과 18일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유치부 19개 팀과 초등부 17개 팀, 총 36개 팀이 참가했다.

유치부 부문에서는 율동과 하모니로 감동을 전한 대구광역시 이바유치원, 초등부 부문에서는 가창력과 안전 지식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경기도 성남미금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두 팀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최우수상 참아름유치원(인천), 예은유치원(울산), 광주살레시오초등학교(광주), 운현초등학교(서울)가 차지해 행정안전부상과 상금 150만 원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도교사 18명에게도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이 수여됐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