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바지·신발 벗고 노상 방뇨한 남성…"급해도 왜?"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대놓고 노상 방뇨하는 남성이 포착됐다.
8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서울 강서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 노상 방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새벽 시간대에 누군가 노상 방뇨했다.
남성은 바지와 신발을 벗어 내팽개친 뒤 주차장 한쪽에서 소변을 보고 있다.
제보자는 "우리 아파트에도 팬티 빌런이 나타났다. 급한 건 알겠는데 왜 바지도 벗고 신발도 벗고 싸냐. 요즘 유행이냐"라며 황당해했다.
누리꾼들은 "집인 줄 알았나 보네", "술 마셨나", "술이 원수다. 옛날에는 웬만한 담벼락마다 노상 방뇨 금지라고 쓰여 있었는데", "부끄러움을 모르는데 왜 숨어서 싸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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