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빛의 광장으로"…종로구, 광화문스퀘어 오프닝 행사
22만 1815㎡ 구역 초대형 전광판 설치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가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같은 초대형 전광판 명소로 거듭난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 5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광화문스퀘어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광화문스퀘어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 1815㎡ 구역에서 KT WEST 빌딩, 교보생명빌딩, 동아일보사옥, 일민미술관, 코리아나 호텔 등 9개 건물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미디어아트·광고·공연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미디어 허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종로구는 광화문광장을 '빛의 광장'으로 재탄생시켜 역사성과 첨단성을 동시에 갖춘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광화문광장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갤러리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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