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월드와이드, '소송 커뮤니케이션 전담팀' 신설
- 홍기삼 기자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종합 PR·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이브월드와이드(대표 김태연)가 '소송 커뮤니케이션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업의 경영 분쟁과 소송 상황에 특화된 전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소송 커뮤니케이션'은 소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쟁점과 언론·여론 환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적 PR 활동으로, 단순 언론 대응을 넘어 기업 이미지 보호, 투자자 신뢰 유지, 내부 임직원 안정까지 포괄한다.
소송커뮤니케이션 전담팀은 법률적 쟁점과 언론·여론 환경이 동시에 작동하는 소송 국면에서 기업의 평판과 이해관계자 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내부에 석사· 박사급의 소송컴 전담팀에 변호사·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을 운영해 위기관리 전략 수립, 법률 리스크 분석, 투자자 및 내부 임직원 커뮤니케이션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브월드와이드는 이미 다수의 기업 경영분쟁 및 소송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담팀 출범을 계기로 법원 및 규제기관 대응 커뮤니케이션, 주주총회 및 이사회 메시지 관리, 소송 리스크에 따른 평판 전략 수립, 재무·회계 쟁점 기반 정보 공개 자문 등 전문 영역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연 하이브월드와이드㈜ 대표는 "최근 기업 경영 환경에서 소송과 분쟁은 단순한 법률 문제가 아니라 곧바로 평판과 기업 가치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하이브는 법률·재무 전문가 네트워크와 PR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소송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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