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동물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7편 발표

10월 28일 개막…수상작은 11월 2일 발표

서울동물영화제 포스터(카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오는 10월 28일 개막하는 서울동물영화제가 SAFF 단편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7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31일 영화제를 주최하는 동물권행동 카라에 따르면 올해 단편경쟁 부문에는 전 세계 91개국에서 총 823편이 출품되며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출품 기간 단축과 상금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작품이 크게 늘어나며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확장된 점이 눈에 띈다.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은 동물의 감각을 탐구하고 이를 고유한 영화적 언어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미요조 프로그래머는 "올해 본선 진출작들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사유하는 방식이 비판적이면서도 성찰적이었다"며 "관객 모두 이번 경쟁 부문을 통해 가장 창의적이고 사려 깊은 영화들을 보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했다.

최종 선정된 단편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7개 작품들은 작품상과 관객상 후보가 돼 영화제 기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영된다. 수상작은 11월 2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서울동물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한 17편 명단(카라 제공) ⓒ 뉴스1

앞서 서울동물영화제는 올해 슬로건 '비로소 세계(The World That Therefore We Become)'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막을 알렸다.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한국영상자료원, 인디스페이스,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동물영화 40여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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