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정대철 헌정회 회장 등 고문 44명 위촉
이중근 회장 "고견과 자문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힘써 달라"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대한노인회는 26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한노인회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노인회는 44명의 신임 고문을 위촉했으며 정대철 헌정회 회장이 대표로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정 회장과 함께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이외에도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고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위촉식에서 이중근 노인회 회장은 "덕망 높은 고문님들의 고견과 자문을 통해 대한노인회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한다"라며 "고문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한노인회의 제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중근 회장 취임 이후 노인회는 △노인 연령 단계적 상향 △재가 임종 제도 추진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국가주택정책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해 왔다.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는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어르신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1000만 노인을 대표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