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복스런"…7월 26일 한강에서 개식용 종식 이벤트 열린다
한국휴메인월드포애니멀즈, 인식 전환 캠페인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보호단체 한국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가 '복날 인식 전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복날'은 개 식용으로 몸을 보양하는 날이 아닌, 걷고 달리며 건강을 증진하는 날로 기념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개식용 종식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이후 개식용 산업에 남겨진 개들은 약 46만 마리. 이를 기억하며 상징하는 숫자 '46'과 함께 4600보 걸음 또는 4.6㎞ 달리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광장에서 현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현장 이벤트로는 타투 스티커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이 있다.
온라인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휴메인월드포애니멀즈(@humaneworldkorea)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