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따뜻한 '로얄' 손길…43마리 구조동물, 새 삶 향한 첫걸음
로얄동물메디컬그룹 정기 수의료봉사 진행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로얄동물메디컬그룹에서 2010년부터 의료봉사를 이어오며 정말 큰 힘이 돼 주고 있습니다."
최혜리 동물보호단체 씨알케이(CRK) 대표는 로얄동물메디컬그룹 산하 봉사단체 '동물사랑봉사'가 주관한 2025년 정기 수의료봉사를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25일 로얄동물메디컬그룹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최근 경기 이천에 위치한 CRK 보호소에서 진행됐다. 개인 구조자와 동물보호소에서 구조한 동물은 물론, 마당에서 길러지는 반려동물 등 총 43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이 이뤄졌다.
최 대표는 "중성화 수술은 입양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수술 비용과 인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조자들에게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의 꾸준한 의료 지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의료봉사에서 수술받은 동물들이 모두 건강하게 회복해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봉사로 함께해주신 동물사랑봉사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에서는 특히 공격성이 강해 다루기 까다로운 동물들도 있었지만, 숙련된 수의사들의 세심한 케어로 모두 안전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은 수의료 봉사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투입해 현장의 긴장감을 줄이고,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은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의 정인성 대표원장을 비롯해 김가연 원장, 정한울 수의사, 소상재 수의사, 심보인 수의사 등이다. 또한 로얄동물메디컬센터W의 최갑철 원장, 류한진 수의사, 강동센터의 김종열 원장, 리베동물메디컬센터의 서범석 원장, 광진동물의료센터의 조창수 원장도 뜻을 함께했다.
로얄동물메디컬그룹 관계자는 "구조된 동물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정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조동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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