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름밤 전통시장에서 오감만족 축제…9월까지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6개소에 총 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먹거리 부스 운영 △문화공연 △체험행사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구에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행사가 열리는 곳은 △관악신사시장(6월 20일~21일) △남현동예술인마을골목형상점가(6월 28일) △신원시장(6월 28일, 8월30일) △녹두골목형상점가(9월 19일~20일) 등이다.
관악구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축제별 일정과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시장 상인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3일에는 봉천달빛길골목형상점가와 인헌시장에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같은 날 열린 인헌시장 축제 '별빛 야간 음식문화 축제'에서는 먹거리 이동 부스를 운영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무더운 6월 밤 새로운 즐거움과 특별한 혜택으로 가득 채운 관악구 전통시장이 피서지가 되어드릴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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