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며느리에 "남편도 좋은 거 챙겨주지?" 눈치 준 시모 '시끌'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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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다이어트하는 중인 며느리에게 아들 밥도 챙겨주라고 말했다는 시어머니를 향해 일침이 쏟아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말실수 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아들 내외 같이 사는데 며느리는 다이어트한다고 저희 밥 차려주고 저녁 따로 혼자 먹는다. 그런데 혼자 셀러리랑 요거트 먹길래 몸에 좋은 거 아들도 챙겨줬으면 했다"고 말했다.

A 씨는 홀로 식사하는 며느리에게 다가가 "OO도 셀러리 좀 챙겨주지 그러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며느리는 대답 없이 아들에게 "여보 셀러리 먹을래?"라고 큰소리로 물었다.

A 씨는 "당연히 식사 다 마친 아들은 '아니'라고 답했다. 당연히 안 먹는다고 할 텐데 저 들으라는 듯이 왜 아들한테 물어보는 거냐"라고 의아해했다.

누리꾼들은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 드시면서 아들 챙겨주라고 뭘 또 챙기냐. 호강에 겨운 듯", "왜 다이어트하는 며느리가 밥을 차려주냐. 저도 며느리 있는 사람인데 이해가 안 간다", "말실수 맞다. 뭘 챙겨주라 말라 하냐", "이런 말 하고도 말실수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면 입을 열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