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에도 '장사천재' 촬영?"…프랑스서 고기 손질 중인 백종원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최근 여러 구설에 오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프랑스에서 '장사천재 백사장3'를 촬영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27일 온라인상에서는 백종원이 현재 tvN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를 프랑스에서 촬영 중이라며 올라온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에서 백종원은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서 고기 손질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백종원이 입고 있는 옷에는 '장사천재 백사장' 로고가 일부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방송 나올 수는 있나? 그냥 어물쩍 넘어갈 일은 아닌 거 같은데" "촬영보다는 자기 사업장 돌아보고 자숙해야 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남겼다.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일명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2023년 4월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백종원은 이달 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 2의 첫 촬영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공개 예정이었던 MBC '남극의 셰프'는 편성이 중단된 상태다. 그 배경으로 최근 백종원과 더본코리아가 여러 구설에 오른 일이 언급됐으나 이에 대해 MBC는 조기 대선 정국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극의 셰프'는 백종원과 유명 연예인들이 남극 기지를 찾아가 월동대원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후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초 '빽햄' 선물 세트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실내 고압가스 요리, 원산지 표기 오류, 블랙리스트 의혹 등이 제기됐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