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K-뷰티 유망기업 키운다…올해 100개 사 수출 지원
서울뷰티허브 DDP패션몰 내 조성, 5월부터 본격 가동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K-뷰티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를 본격 가동하고,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망 뷰티 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는 DDP패션몰 3층(중구 마장로 22)에 오픈해 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전시, 콘텐츠 제작,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유통 지원을 비롯해 최근 미국발 글로벌 '관세장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수출 인증, 전략 코칭 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뷰티허브에서는 유망 중소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서울뷰티허브 2025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1차 사업에 참가할 기업 50개 사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1·2차로 나눠 뷰티 중소기업 총 100개 사를 선정해 전시·수출·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1차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차 모집은 8월 중 50개 사를 선정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서울뷰티허브 내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상설 전시와 순환형 테마 전시를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를 겨냥한 체험존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바이어와 직접 연결되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도 참여해 미국·일본·유럽 등 K-뷰티 수요가 높은 국가의 바이어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받는다.
아울러 서울뷰티허브 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영상 장비를 통해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과 AI 기술 기반의 영상 편집과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근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브랜드 팝업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기능성 화장품 △기초 △헤어·바디 △메이크업 △뷰티테크 등 5개 분야에서 총 5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본사를 둔 중소 뷰티 기업이며, 기술 기반의 뷰티테크 기업도 포함된다.
신청 희망기업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제출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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