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전화로 한 달간 55회 상담…"부부 및 부모 자녀 간 갈등 해소"
10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현재 5월까지 예약 진행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 중인 가족상담전화 1577-4206을 통해 한 달간 총 55회의 상담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첫 한 달 간 진행된 상담으로 내담자들의 호소문제가 일부 해소되거나 정서 변화를 경험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상담서비스는 가족 문제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전화로 가족상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10월 30일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5월까지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전화로 정보제공 및 초기 상담서비스 후 전문 가족상담 희망자를 접수할 수 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가족센터(동작구, 제주시)의 장기 대기자, 주말 및 야간 서비스 이용자를 연계해 비대면 가족상담서비스가 이뤄진다.
진흥원은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족문제 중 부부갈등, 부모-자녀갈등, 부모·형제와의 갈등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 4배 많았으며 이용자가 호소한 가족 문제는 주로 부부갈등, 자녀와의 갈등, 원가족과의 갈등 문제였다.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서 안전망의 핵심축으로서의 전화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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