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교육경비보조금 37억 지원…공교육 경쟁력 강화
상반기 유치원 13곳, 학교 33곳에 231개 사업 지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37억44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만 26억4000만 원을 투입해 유치원 13곳과 학교 33곳을 대상으로 231개 교육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금은 △학교 환경개선 및 교육 정보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고교학력증진 프로그램 △진로체험 아카데미 △용산 학교 브랜드화 사업 △교육활동 사각지대 지원 △용산 미래교육 등에 사용된다.
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는 급식실·놀이시설 개보수, 방송설비 교체, 디지털 교실 구축 등이 포함된다. 또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인성·예체능 활동 등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 112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교학력증진 프로그램은 일반계 고등학교의 논술·수시·정시 대비 과정과 특성화고의 전공·취업 대비 과정 등 3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진로체험 아카데미를 통해 직업 탐색과 선배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용산 학교 브랜드화 사업도 추진된다. 남정초 야구부, 신용산초 축구부, 배문중 육상부, 오산중·고 사격부 등 14개 학교의 예체능 명문화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학생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및 적응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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