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13억원 지원…복지·관광 등 사업 공모

올해부터 심사기준 강화…사업당 최대 3000만원

서울시청 전경.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복지·건강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사회통합 △교통·안전 5개 분야에서 공익활동 사업을 선정해 총 13억 원(1개 사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시민체감형 사업과 서울시 정책 사업으로 나눠 선정한다.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과 및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최근 5년 동안 공익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력에 따라 '기존단체'와 '신규단체'로 구분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 눈높이에 맞게 심사기준을 강화한다.

최근 5년 동안 공익사업 4회 이상 선정되거나 반환금 1년 이상 체납한 단체는 심사에서 배제한다. 전년도 사업 '탁월' 단체와 '자부담 10% 이상' 사업에 주어지던 가점 5점은 3점으로 낮추고 가정(육아)친화 단체 가점 2점을 추가한다.

선정단체에 보조금 교부결정을 통보하면서 최종 수행사업계획서를 서울시 누리집에 게재해 시민에게 공개하도록 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컨설팅·평가 용역을 4개월가량 일찍 진행해 수행사업계획의 수정 등 사업 초기단계부터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평가결과는 내년도 사업 선정 때 반영한다.

공모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3월 27일 오후 2시에 서울시 누리집 및 보탬e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협력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누리집의 '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