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신규임용자 228명 졸업…대구·전북 등 배치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중앙소방학교는 2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실내종합훈련장에서 제109기 신규임용자 과정 교육생 228명의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2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이번 졸업생들은 △중앙119구조본부 45명 △대구소방본부 54명 △전북소방본부 50명 △울산소방본부 43명 △창원소방본부 34명 △충남소방본부 2명이 배치된다.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게 된 신찬양 임용예정자(소방사)는 이번 졸업식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그는 "중앙소방학교에서 흘린 땀과 배움의 과정은 저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동기들과 교수님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 영광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현준 임용예정자(성적우수 2위)가 소방청장상을, 송민기 임용예정자(성적우수 3위)가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수상하고 박지훈·박충익·임정호·최지호 임용예정자가 교육유공자 표창으로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수상한다.
일반행정직 공무원으로 10년간 근무하다 소방관 남편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황덕미 임용예정자의 사연도 주목받고 있다.
황 소방사는 "남편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의 사명감과 가치를 느꼈다"며 "이제 저도 국민의 곁에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109기 신규임용과정 졸업에 이어 중앙소방학교는 올해 총 300여명의 예비 신임 소방공무원을 양성할 예정이다.
최용철 중앙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여러분은 단순한 직업인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감을 가진 안전의 수호자이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은 곧 국민의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장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재난현장에서 흔들림 없는 용기로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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