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에 '케이프로젝트'…용적률 560%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케이프로젝트' 조감도.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 제1호 대상지로 성수동 옛 이마트부지에 들어설 'K-PROJECT(케이프로젝트) 복합문화시설'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성동구 이마트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혁신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건축물과 저층부, 옥상이 전면 개방된 지역 대표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성동구 이마트 부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 400%에서 '창의혁신 용적률'을 추가로 적용받아 최대 560%의 용적률을 확보하게 됐다.

전면 개방되는 저층부에서는 이스포츠(E-Sports)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전시·공연 등 즐길거리가 상시 열릴 예정이다. 지상 17층 높이 옥상은 성수동 일대를 조망하는 전망 명소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주민과 성수지역 방문자를 위해 지하주차장도 개방한다.

서울시는 이번 제1호 대상지를 시작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구겐하임 미술관이 들어선 이후 스페인 빌바오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것처럼 혁신 건축물은 도시경쟁력을 견인한다"며 "성수동 옛 이마트부지를 시작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에 선정된 총 16개 작품이 빠르게 실현돼 서울의 매력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