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사람인 줄? 횡단보도 가로질러 '꼼수 운전' 황당[영상]

(보배드림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횡단보도를 사람처럼 가로질러 건너가는 황당한 차량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번호판이 안 보여 아쉽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목격자 A 씨가 공개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20일 오전 10시39분쯤 한 초등학교 삼거리에서 횡단 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배드림 갈무리)

영상 속 차주는 빨간 정지 신호에 차량을 우측으로 튼 뒤 유턴하듯 횡단보도를 가로질러 원래 가려고 했던 직진 방향으로 차를 틀며 '꼼수 운전'을 하고 있다.

사람이 건너가야 하는 횡단보도를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황당함을 안기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뭐 하는 행동이냐?", "가슴 속 깊이 화가 치밀어 오른다", "3분 빨리 가려고 학교 앞에서 저런 짓을 하다니" 등 차주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한편 도로교통법 제27조에 따르면 횡단보도상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 기준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위반하면 13만원의 과태료와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보배드림 갈무리)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