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독도서관서 '온 가족 책 잔치' 개최…67개 체험활동 진행

다 읽은 책 교환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려

‘서울형 독서·토론 수업’을 주제로 교육현장과의 소통 행보에 나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4월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를 방문해 2학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독서 활동 행사인 '제11회 온 가족 책 잔치'를 오는 14일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연합해 운영하는 이 행사는 서울의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서울지역서점연합회 등 62개 기관에서 마련한 전시·체험·놀이 프로그램 67개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엿볼 수 있는 학교 도서관 부스 '책이랑 노는 학교', 동물권·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하는 학교 부스, 교과로 배우는 독서논술 등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또 다 읽은 책을 바꿀 수 있는 행사인 '책 교환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도서 맞교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1인당 10권까지 바꿀 수 있다. 행사가 끝나면 교환된 책은 정독도서관 내 '책 읽는 정원'에 비치된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선정한 '책 읽는 온 가족' 100가족에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한다. '책 읽는 온 가족'은 가족 구성원 모두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 독서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족들 중 각 도서관이 추천한 가족으로 선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독서습관 형성의 기초가 되는 가정 독서를 기반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노력할 방침이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