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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미일 협력 위한 새 장 열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30대 구속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8월 셋째주 뉴스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한미일 정상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동 성명인 '캠프 데이비드 정신'(The Spirit of Camp David)과 두 가지 결과 문건인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 등을 채택했다.

한미일은 3국 협력 제도화를 위해 정상회의를 최소 연 1회 개최하고, 경제안보·첨단기술·보건·여성·인적교류 등 분야에서의 3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 핵·미사일 도발 등 역내외 공동 위협이나 도전 상황시 한미일 3국이 즉각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안보 협력 범위를 '우주 안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사망…30대 살인범 '강간살인 혐의' 구속

경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여성을 너클로 가격한 뒤 성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양형기준에 따르면 강간살인죄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씨 이름과 얼굴의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동관 청문회, 언론관·아들 학폭 의혹 놓고 여야 공방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 후보자의 언론관과 아들 학교 폭력 의혹을 둘러싼 여야간 치열한 공방전 끝에 보고서 채택 없이 종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아들 학폭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했고, 이명박 정부에서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언론 장악을 시도했다며 파상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공세에 "내로남불"이라고 역공을 펼치는 한편 이 후보자를 방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가 15일 오전 향년 92세 일기로 별세했다.

윤 대통령은 생전 윤 명예교수를 "제1의 멘토"라고 칭하고, 각종 공개 석상에서 부친과의 인연을 언급할 만큼 고인에 대한 각별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고인은 한국통계학회장과 한국경제학회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경제학계 거목(巨木)으로, 자유시장경제를 중시하는 윤 대통령의 가치관과 국정 철학 정립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독립운동가 최재형·최엘레나 부부 '103년 만의 해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부부 합장식'이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됐다. 지난 1920년 최 선생이 러시아에서 순국한지 103년 만이다.

이날 봉송식에서는 최 여사 유해와 최 선생 순국 추정지의 흙, 위패, 그리고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부부 영정사진이 함께 모셔졌다. 최 선생의 유해는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안장식은 애국지사 묘역 108번 자리에서 하관·허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coinlock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