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내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

8월8일 '섬의 날'…섬 가치 알리는 법정 기념일

휴가철을 맞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내년 8월8일 개최되는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충청남도 보령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매년 8월8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행안부는 지난 3월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해 지난달 현장 실사를 거쳐 충남 보령시를 최종 선정했다.

충남 보령시는 행사 주 무대가 될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매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진흙 축제 기간에만 200만명이 찾는 등 서해안 대표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숙박, 교통, 식당, 관광시설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대천항에서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등 섬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만큼 섬과 연계한 부대행사도 가능하다.

행안부는 보령시와 협업해 많은 관광객에게 '섬의 날'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섬의 날' 행사의 경우 8월8일부터 11일까지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열린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