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 드론 공격·독가스 테러 대비 방호훈련

오늘 오후 2시부터 1시간…경찰·소방 첫 참여

육군32보병사단 특수임무수행 장병들이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서 국가 중요시설을 방호하는 대테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서울청사 관·경·군·소방 통합 방호훈련을 약 1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 통합 방호훈련은 각종 위기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군이 함께 실시해온 훈련이다.

코로나19로 최근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행된다. 서울청사관리소(방호관·청원경찰)·종로경찰서·경찰특공대·군부대(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종로소방서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실전에 가까운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경찰과 소방 인력이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불법 드론 제압 및 폭발물 테러 △차량 돌진 테러 대응 △독가스 의심 제독 및 거동수상자 제압훈련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신용식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위급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해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의 대비태세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