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262명 확진, '화요일' 6개월여만 최소…사망도 92일만 최소(종합)
전주보다 2만7922명↓…위중증 468명·사망 10명
30일부터 일부시설 제외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 이영성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2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2231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02만1018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3일) 9227명보다 3035명(32.9%) 늘었다. 설 연휴기간 크게 줄었던 확진자가 연휴가 끝나가면서 다시 늘어난 양상이다. 다만 1주일 전(17일) 4만184명보다는 2만7922명(69.5%) 감소했다.
특히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4주 연속 감소했고, 화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6월 28일 9889명 발생 이후 6개월여(30주)만에 최소치를 찍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 가운데 22명(71%)은 중국발 확진자다. 지난 2일부터 이뤄진 중국발 입국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 등으로 인해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었지만 최근 100명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68명으로 전날(450명)보다 18명 늘어 1주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1월 18~2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60명으로 직전주(1월 11~17일) 511명에 비해 51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10명으로 지난해 10월 24일 같은 10명 발생 이후 92일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245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 6명, 70대 2명, 50대 2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가 8명으로 전체 80%를 차지했다. 최근 1주일 일평균 33명이 숨졌는데 직전주 49명보다 16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36일째 0.11%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기간 경기 안성·이천·화성, 전남 백양사·함평천지, 경남 진영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월요일인 오는 30일부터는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연휴 기간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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