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하철역에서 가족관계등록부 무료 발급 받으세요"

지하철 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8개소 보안성 강화

길동역 옥내부스(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부터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8개소 무인민원발급기의 보안성을 강화해 가족관계증명서류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 불편 민원 제기로 올해 지하철 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에 추가 보안장치와 CCTV 기능을 갖춘 옥내부스를 설치, 가족관계증명서류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가족관계증명서류는 10종으로 가족관계등록부,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및 가족관계등록부(폐쇄), 기본증명서(폐쇄), 혼인관계증명서(폐쇄), 입양관계증명서(폐쇄)와 제적등본, 제적초본이다.

수수료는 제적등본(500원), 제적초본(300원)을 제외하고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현재 강동구에서는 총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설치 장소는 △관공서 3개소(구청, 보건소, 세무서) △대형병원 3개소(중앙보훈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지하철역 8개소(암사역, 천호역, 둔촌동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명일역, 고덕역, 상일동역) △동 주민센터 14개소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야간과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저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수가 많은 지역에 무인 민원 발급기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