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8일 '섬의날' 행사는 울릉도에서 열린다

4회 개최지 최종 선정, 올해는 전북 군산에서 열려

울릉도 해안도로. 이미지투데이 제공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경북 울릉군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8월8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1회는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 2회는 경남 통영에서 진행했다. 3회 행사는 오는 8월8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다.

행안부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공모를 진행했다. 3개 지역 후보군을 선정한 뒤 현장 실사 등을 거쳐 경북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

섬의 날 행사는 울릉군에서 열리는 첫 국가 기념행사다.

울릉군은 섬의 날 일주일 뒤인 8월15일 광복절까지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지난해 울릉크루즈가 출항했고, 카페리와 쾌속여객선도 운항할 예정이라 관람객 방문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오는 8월8~14일에는 전북 군산시에서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선유도와 말도 등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여러 섬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관과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앞으로도 섬의 날 행사로 우리나라 섬들이 가진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