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8번·뇌졸증 3번·중증환자 2번 구한 소방관 '구급대상'

소방청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자 25명 선정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 특전 받아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지난 3월 남구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인 시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1.3.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백보경 서울 양천소방서 소방교는 심정지 환자를 8번 살렸다. 급성뇌졸증 환자를 3차례, 중증외상환자도 2차례 신속하게 처치해 후유증을 줄였다. 지난 2019년에는 마포구 가정집에서 응급분만을 안전하게 처치하기도 했다.

소방청은 백 소방교를 포함해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자 25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국민 생명보호에 공헌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한다.

2019년 신설해 지난해까지 총 40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우수 구급대원 49명 중 공적심사를 통해 2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 특전을 준다.

강효준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운영해 구급대원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