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살곶이 자동차 극장에서 가을밤 정취 누려요"
12월까지 20회 무료 상영…200대 차량 예약 운영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살곶이 체육공원 대운동장에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2월까지 총 20회 무료 상영한다. 이달에는 '스파이더맨', '인사이드아웃' 등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선정했다.
매회 200대의 차량을 예약받아 운영한다.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 일정과 상영작을 확인한 뒤 사전 예약하면 된다.
자동차극장은 구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구민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고안했다.
725인치(가로18m×세로9m)크기의 대형화면으로 주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동차 극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49회를 운영하며 7200대의 차량이 다녀가는 등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음 달부터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천작을 받아 주민이 원하는 영화를 상영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
구는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총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요원 배치, 구급차 대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살곶이 체육공원 내 운동장 방역을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저탄소생활 실천하기'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불필요한 공회전 멈추기 등 저탄소생활 실천하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도 적극 안내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동차 극장을 통해 코로나 걱정 없이 문화생활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리방역과 함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